생각만 해도 컨디션이 떨어지고 몸이 무거워지는 감기!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감기에 잘 걸려있는데, 오늘은! 나도 힘든 감기를 앓고 있는 지인을 위한 선물로 배도라지 대추차를 집에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주변에 기침, 감기, 몸살로 힘들어하는 지인이 있다면, 만들어서 선물하면 정성 가득해 보이기 딱 좋다.
감기에 걸렸을 때, 약을 먹고 쉬는 것이 물론 좋지만 쉬면서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다. 이왕이면 기침감기에 효능이 있는 따뜻한 차를 자주 마셔주는 것이 훨씬 좋을 수밖에.
본인을 위해 차를 끓이는 경우에도, "컨디션도 안 좋은데 집에서 언제 만들고 있어?"할 수 있는데 굉장히 간단한 방법을 소개한다. 거의 그냥 가스레인지가 다 하니까 재료만 준비해서 때려 넣으면 끝!
1. 준비
배 1개, 귤 1-2개, 도라지, 생강, 건 대추 200g, 대파뿌리 4-5개
깨끗이 씻어주고, 마지막에 식초물에 5분 정도 살균하여 준비한다.
⇒ 재료의 감기를 도와주는 효능
대추 : 혈액순환, 해독작용, 몸을 따뜻하게 해줌 | 배 : 루테오린, 사포닌 성분이 기침 가래 완화시킴, 해열작용 | 귤 :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 감기예방 |
대파뿌리 : 알리신 성분이 항균 작용함. 해열,발한,가래에 좋음 | 도라지 :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호흡기에 좋음 | 생강 : 항산화성분인 진저롤이 염증을 막아줌, 땀 배출에 효과적 |
배와 귤은 작게 썰어서 준비한다. 귤 진피에 비타민이 많기 때문에 껍질은 필수로 들어가는 게 좋다.
귤피차를 따로 끓여 먹기도 하는 만큼 비타민 폭탄인 껍질.
2. 시작
냄비에 모든 재료 쏟아붓기!
그리고 재료가 다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준다. 오래 끓일 거라서 물은 넉넉히 넣어준다.
센 불에서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약 불로 낮춰 1시간 정도 끓여준다.
1시간 정도 끓이면 이 정도 색깔이 나오는데 아직 멀었다.
30분 정도 식혔다가 다시 2시간 중약불에 끓여준다.
채반에 재료들을 걸러주고 나면 완성! 끓이고 나면 색이 진해진다. 오래 끓여야 단맛도 강해지고 색도 진하다. 먹어보니 맛있어서 먹기보다는 정말 건강해지는 맛이었다.
나는 생강차를 좋아해서 생강 맛이 많이 났으면 싶기도 했는데 생강이 많아지면 위가 약한 사람들은 안 좋다고 해서 아쉽지만 적당히 달달한 정도? 달한 느낌으로 완성되었다.
실제로 나는 감기로 힘들어하는 지인을 위한 정성 가득 감기 퇴치 선물이었기 때문에, 보온병에 담아 과일과 함께 전했다. 가스레인지가 거의 열심히 혼자 다 했지만 그래도 몇 시간 정성이 들어가서 굉장히 좋아했던 선물!
차에 사용하고 남은 과일들은 먹으라고 따로 싸서 줬는데, 배는 먹기 편하게 잘라서 밀폐용기에 담았고 귤은 통 그대로 줬다. 그리고 소소하게 집에 있던 과자들로 채워주면 보기에 그럴싸해 보인다. 감기에 좋은 배도라지 대추차 너무 쉬우니까 꼭 집에서 만들어보길 추천한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란 일 계산 배란 기 증상 가임기 임신 확률 높은 날 임신 꿀 팁 (1) | 2023.03.30 |
---|---|
저녁 메뉴 추천 자취생 반찬 추천 집에서 쉽게 만드는 쏘야 볶음 레시피 (0) | 2023.03.24 |
스타벅스 신 메뉴 알아보기! 2023.03.21 출시 (0) | 2023.03.23 |
3월 국내 여행지 당일치기 여행 코스 꽃 명소 추천 best 3 (0) | 2023.03.22 |
여성 파운데이션 추천 best3 (23.3월 기준) (1) | 2023.03.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