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성분들이 쓰시는 파운데이션을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 예쁜 얼굴을 만들어내기 위한, 중요한 필수품인 파운데이션인데요. 기초도 정말 중요하고 그 잘 된 기초 위에 잘 올려진 파운데이션은 정말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내 얼굴에 잘 맞는 파운데이션을 찾지 못해서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유목민들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래서 항상 뭐 하나 정착하지 못하고 다 써보게 된 것 같아요. 이번에 확실히 정착한 아이템이랑 그 외에도 두 가지 더 베스트 아이템으로 꼽아봤는데요. 아직도 뭘 사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 분이라면 이번에 여기서 하나 써보시는 거 추천해요. 그럼 이제 소개해 보겠습니다!
1. 힌스 파운데이션
: 얇은 밀착력으로 자연스러운 맑은 광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강력 추천!
이건 진짜 직접 구입해서 써봤는데 이번에 사용해 보고 제 베스트 파운데이션 1순위로 정착해버린 제품이에요.
특히 스패출라 사용 시, 이보다 더 얇을 수 없답니다.
저는 개인적인 취향이 맑고 깨끗한 느낌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정말 저에게 딱 맞는 제품을 찾았다 싶었어요. 피부 표현 정말 잘 되는 아이템이에요. 스패출라로 얇게 3번 정도 올리고 컨실러로 나머지 커버하면 정말 예뻤어요. 처음 접한 건 유튜브였는데, 보자마자 "어 이거 완전 나를 위한 건데?"싶어서 구매하고 사용했어요. 써보니까 정말 만족해요. 그리고 직전에 쓰던 샤넬 파운데이션이 커버력 좋은 약간 도톰하다고 해야 하나 제품이 두껍게 발리는 것 같더라요. 그래서 더 비교가 됐 것 같아요.
단점이 있다면, 시간이 지나도 깨끗하고 맑게 유지되지만 화장이 조금씩은 사라진다고 해야 하나요. 가끔 수정 화장은 해줘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피부 트러블이 심한 사람들한테는 확실히 커버력이 떨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좋은 파운데이션을 찾았다고 해도 나에게 맞지 않으면 아쉽게도 소용이 없답니다. 톤이 제일 중요해요. 내 피부 톤 보다 살짝 밝은 게 제일 예뻐 보이는 것 같아요. 저는 여름 쿨톤 라이트이고, 17호 포세린 쓰고 있는데 만족스러워요.
쿨톤이면 13,15,17호 추천, 웜톤이면 21,22,23,24 호 추천합니다. 21호는 어두운 쿨톤, 밝은 웜톤에게 추천합니다.
2. 헤라 실키 스테이 파운데이션
: 피부 표현에 "헤라"라는 브랜드는 정말 천재 그 자체.
이름 그대로 매트, 실키한 거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을 듯합니다. 이전 버전이 더 좋다는 사람도 많지만 그래도 헤라는 쿠션 맛집 파데 맛집 아닐까요? 헤라는 쿠션으로도 유명한데, 블랙 쿠션은 지금도 제 파우치에 항상 있어요. 유명한 만큼 파운데이션도 좋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늘 가지고 있었답니다.
너무 번들거리지도 너무 퍽퍽하지도 않은 적당한 질감에 모공커버가 정말 잘 돼서 만족스러운 파운데이션이에요. 시간이 지나도 지속력이 좋으나 약간 뭉침이 있는 편이에요. 그래서 바를 때 기초화장에 좀 공들이고 써야 할 것 같아요.
톤이 정말 세분화 잘 되어있는 편이요. 그래서 더욱 내 피부와 잘 맞는 걸 찾아서 쓴다면 좋을 것 같네요.
쿨톤은 13N1 17C1 17N1 19N1 , 웜톤은 19N1부터 27N1까지 추천합니다.
3. 에뛰드 더블래스팅 파운데이션
: 가성비가 좋아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데일리템으로 휘뚜루 마뚜루 사용하는 파운데이션!
어린 학생분들도 화장을 일찍 접하고 꾸미는 것에 많이 관심을 갖는데요. 너무 비싼 브랜드들은 좋다고 하더라도 사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죠. 그럴 때 사기 좋은 게 에뛰드 파운데이션인 것 같아요. 적당히 제품력 좋으면서 가격까지 괜찮은 제품!
묽은 제형으로 밀착력, 발림성이 굉장히 좋은 편인 에뛰드 더블 래스팅 파운데이션! 커버력은 보통 정도여서 컨실러로 큰 잡티 가리고 베이스로 사용하기를 추천해요. 지속력이 좋아서 수정 화장이 번거롭지 않은 게 장점이에요.
직장인 분들은 수정 화장하기도 애매한데, 데일리 템으로 이렇게 지속력이 좋은 게 최고잖아요. 단점이 있다면 바르고 살짝 매트해지기 때문에, 건성인 사람들은 기초 케어에서 수분 공사 확실히 하고, 물 먹인 스펀지 사용을 추천합니다.
역시나 다양한 색상선택이 가능하게 종류가 많아요. 요즘 파운데이션은 톤에 정말 진심인 것 같아요. 좌측에 있는 뉴트럴 베이지, 베이지, 샌드, 허니 샌드, 탠, 엠버는 웜톤에게. 우측의 로지 퓨어, 퓨어, 라이트 바닐라, 뉴트럴 바닐라, 아이보리, 페탈은 쿨톤에게 추천해요.
파운데이션들 사기전에 꼭 피부 위에 톤 테스트해보고 사는 게 좋아요. 바르지 않더라도 투명 필름에 올려서 대봐도 되니까 말이에요. 다들 파운데이션 이번에야말로 정착해서 자신한테 잘 맞는 화장으로 다같이 이뻐지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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