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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요즘 제일 걱정인 후쿠시마 오염수! 생활에 지장이 있을까?

by 끼룩이'_'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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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후쿠시마 오염수란?

후쿠시마 원전은 2011년에 일어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중대한 원전사고가 발생한 장소로, 많은 방사성 물질이 환경에 누출되었습니다. 원전 내 냉각 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원전 주변의 지하수와 원전 내에서 생성된 물이 방사성 물질로 오염되었습니다. 이 오염된 물을 처리하고 보관하는 문제는 지속적인 과제였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하는 이유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생성된 오염수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은 오랜 기간 동안 저장하고 관리하기 어려우며, 저장 용량이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오염수를 안전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원전 내에 오염수가 넘치는 위험과 연결됩니다.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농축된 후쿠시마 오염수는 방류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면 생활에 어떤 지장이 있을까?

후쿠시마에서 방류하는것은 오염수가 아닌 오염처리수로, 방사성 물질이 섞인 물을 몇 배씩 희석하여 천천히 방류하게 됩니다. 그리고 넓은 태평양을 돌아 우리나라에 오기까지 약 4~5년이 걸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현재 피폭피해를 접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태평양을 돌아오는 동안 희석되기 때문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받는 방사성수치보다도 적은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화처리를 해도 제거가 불가능한 방사성 물질이 있기 때문에 문제점은 있을 수 있습니다.

후쿠시마 방류수에는 스트론튬이란 물질이 매우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스트론튬은 체내에 들어올 시 방출되지 않아 체내에 쌓이게 되고 골수암이나 백혈병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어류로 갈수록 방사능물질의 축적이 쉽게 이뤄지므로 참치나 고등어 같은 생선의 섭취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천일염 같은 소금도 바다에서 채취하기 때문에 더 이상 안전하지 않아서 염분 공급원을 암염 위주로 바꾸어야 할 수 있습니다.

 

오염수를 완전히 무해하게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방류하기 전에 오염수를 처리하여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성 물질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장기적으로 관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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