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손해배상 청구 가능할까? 지나가면서 물 웅덩이의 물을 튀겼을 경우!

 

물웅덩이를 지나던 버스가 튀긴 물을 맞았을 경우!

요즘 날씨는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갑작스러운 비 소식을 듣고 우산을 챙기기도 바빠, 때로는 비 올 때의 미끄러짐이나 물 웅덩이를 조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물 웅덩이를 지나가는 버스가 물을 튀겨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yes! 입니다.

1. 상황 판단이 중요합니다.

먼저, 물 웅덩이에서 오는 버스 물폭탄 상황이 발생했다면, 그 순간의 상황을 정확히 기억해야 합니다. 물 웅덩이의 크기, 버스의 속도, 그리고 물이 튀긴 정황을 명확히 증언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관련된 법을 참고합니다.

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1호는 "모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는 물이 고인 곳을 운행할 때에는 고인 물을 튀게 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차량 운행 중 물웅덩이의 물을 보행자에게 튀기게 하는 경우 주의의무위반으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며 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 민법 제750조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위법행위로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에 따른 불법행위가 성립하므로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합니다.

3. 증거를 확보합니다.

가능하다면 물 웅덩이와 버스의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변에 목격자가 있다면 그들의 연락처를 기록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경찰서에 피해신고합니다.

피해장소, 시간, 차량번호를 가지고 경찰서에 방문하여 피해신고를 한 뒤, 버스회사와 피해배상협의를 할 수 있습니다.

5. 법률 자문을 받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변호사는 관련 법률을 잘 알고 있어 손해배상 청구의 유효성을 평가해 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물 웅덩이에서 오는 버스 물폭탄 사고로 인한 상황에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절차와 주의사항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모든 상황은 개별적으로 다를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결책입니다.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