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 추천 : 재밌게 본 일본 애니메이션 best

하루라도 빠지면 허전한 넷플릭스!

언젠가부터 밥을 먹는 동안 넷플릭스를 보기 시작했다. 어느 날은 어릴 적 보던 일본 애니메이션에 빠져서 다시 정주행을 하게 되었는데 그걸 다 본 후로 후속작도 찾아보고 갑자기 애니메이션에 재미를 느껴 푹 빠져버렸다. 이것저것 보다 보니 이제는 정말 많은 애니메이션을 본 것 같고 새로 나온 게 있으면 찾아보는 편이다. 딱히 장르를 가리는 건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로맨스물을 (특히 남자주인공이 잘생긴!) 좋아하는 편이고 요괴,액션 이런쪽도 좋아한다. 오늘은 내가 그동안 재미있게 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을 추천해보려고 한다.

 

넷플릭스 일본 애니메이션 추천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출처-넷플릭스]

1. 약사의 혼잣말

새로 넷플릭스에 등록되었다고 뜬걸 본 적이 있는데 넷플릭스 top10에도 떠있길래 사람들의 선택을 믿고 보기 시작했던 애니메이션이다. 지금도 계속 에피소드 등록이 되는 중이라 매일 언제나 오나 기다리면서 보고 있는 추천 애니메이션 중 하나! 마오마오라는 약사가 원치않았지만 후궁에 들어가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것인데 그림체도 마음에 들고 내용도 괜찮아서 추천한다.

 

2. 주술회전

진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추천해 줘서 본 건데 주술, 퇴마, 액션, 우정 등 소재 자체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다. 약간 잔인한 장면들이 중간중간 나올 때 약간 놀라긴 하지만 그만큼 정말 성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느낌? 요즘 나오는 애니메이션 중 최고이다. 주인공 이타도리 유지 보다 더 멋진 고죠 사토루를 보는 맛에 보고 있다. 

 

3. 야마다군과 lv999의 사랑을 하다

최근에 봤던 애니메이션인데 제목처럼 게임과 관련된 애니메이션이다. 여자 주인공이 만나던 남자친구가 같이 하던 게임 속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져서 차이고는 예쁘게 꾸민 본인을 보고 후회하라며 찾아간 게임이벤트현장! 거기서 야마다를 만나고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에 관한 내용이다. 로맨스코미디물인데 약간 유치한 듯 재미있었던 애니메이션이다.

 

4. 나의 행복한 결혼

이능이 없어서 어릴 적부터 미움받으며 자라온 미요가 냉혹하고 무자비하다고 소문난 쿠도 키요카와 원하지 않은 정략결혼을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아무래도 집에서 쭉 미움받고 커서 그런지 성격도 소심하고 하고 싶은 말도 못 하고 되게 답답한 여자캐릭터이지만 남편을 만나면서 숨겨진 본인의 재능도 찾고 점차 행복해지는 내용이라서 갈수록 재밌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5. 스파이패밀리

시즌1도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에 시즌2도 1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다. 엄마는 암살자, 아빠는 스파이, 딸은 상대방의 속마음을 알수있는 초능력자인데 서로가 그 사실을 모르고 가족을 이루어 살아가는 내용이다. 귀여운 요소들도 많고 그림체도 괜찮은 편이며, 가족힐링물로 재미있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추천한다. 

 

6. 오늘부터신령님

아무 기대 없이 봤다가 재미있게 마무리했던 오늘부터 신령님! 어쩌다가 토지신의 역할을 하게 된 여자주인공과 토지신을 수호하는 역할의 남자주인공 사이의 로맨스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남자주인공 토모에가 잘생긴 그림체여서 중반부터 더 이입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고 성격도 츤데레여서 더 좋았다. 약간 유치하면서도 옛날 이누야샤가 생각나는 듯해서 좋았던 애니메이션!

 

7. 블루 피리어드

만화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인데 남자주인공이 잘생겨 보여서 그냥 보기 시작했었다. 로맨스는 전혀 없어서 아쉽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남자주인공의 모습과 미술에 대한 자세한 표현들이 새롭게 느껴져서 재미있게 봤다. 이걸 보다 보니까 나도 그림이 그리고 싶어져서 이것저것 도구들을 샀던 기억이 있다. 

 

8. 너에게 닿기를

이건 어릴 적 티비에서 본 적이 있는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오랜만에 넷플릭스로 다시 보게되었다. 조금 유치하지만 재미있는 학원물이다. 친구가 없고 소심한 성격의 여자주인공이 학교생활을 긍정적으로 하게 되는 이야기인데 주변 친구들도 좋고 특히 남자주인공인 카제하야 덕분에 달달하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