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 서비스 도입 : 안면인식으로 편리한 체크인!

 

편리해진 공항 이용 소식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2023년 7월 10일 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도입한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7월 마지막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패스란?

스마트패스 서비스는 여권이나 탑승권 없이도 사전 등록한 얼굴정보를 통해 체크인, 수하물 위탁, 출국장 보안검색, 항공기 탑승 등의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서비스입니다.

 

스마트패스의 장점, 짧아지는 대기시간!

이러한 스마트패스 서비스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도 얼굴인식 등 생체인식 출국 서비스를 도입했을 때 체크인에 걸리는 시간이 10%, 탑승은 40%가량 감소한다고 예측한 만큼 여행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얼굴인식 AI기술 도입

이 서비스는 KT 컨소시엄과 협력하여 알체라라는 기업에서 개발된 얼굴인식 AI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솔루션은 미국 아이베타 '얼굴 위·변조 탐지 성능(PAD)' 테스트를 통과하여 고도화된 보안 절차와 함께 여행자 신원 확인과 출입 관리를 간소화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여행 환경을 조성합니다.

 

이미 국내에서는 서울·대전·과천 등 4대 청사에 얼굴인식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경험을 가진 알체라가 이 서비스를 납품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인천국제공항은 여객이 몰리는 극성수기에도 원활한 운영을 돕고, 여객들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마트패스 이용방법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ICN Smartpass'를 설치하고, 안면정보를 사전에 등록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전 등록한 여객들은 출국 시 여권과 탑승권을 꺼내지 않아도 되며, 전용 줄을 이용하여 출국 절차를 한결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1) 앱스토어에서 ICN Smartpass 어플을 다운받아 설치한다
2) 출국 전, 탑승권 등록 및 개인정보를 입력한다.
3) 공항카운터 체크인 / 출국장 출국심사대 / 탑승게이트에서 스마트패스 안면인식 시스템으로 빠르게 통과한다.

 

이미 세계적으로 도입된 스마트패스 서비스

세계적으로 비대면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이후, 스마트패스 서비스는 많은 공항에서 도입되고 있습니다. 미국 애틀랜타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일본 나리타공항 등에서도 이미 비대면 출국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는데요. IATA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체인식 수속절차를 이용한 여객의 88%가 서비스에 만족하고, 75%가 여권과 탑승권 대신 생체인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제 여권과 탑승권을 꺼내지 않아도 되는 편리한 스마트패스 서비스로 인천국제공항의 출국 절차를 더욱 쾌적하고 신속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공항들이 이러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도 귀국이나 출국할 때,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면 얼마나 편리한지 느껴보세요!